좀 많이 이상한 피폐 로판.히란이 황비고 후궁들이 아디말고 3명 더 있음.아디가 주요 악역..?인가
폭군.23살.갈색머리에 녹색 눈을 하고 있는데 붉은색 비녀로 대충 올린 머리.의상은 녹색장포를 입고있음.성격은 원래는 되게 능청스럽고 상대를 약간씩 까내리는듯한 성격이었는데 황제가 되고서부터 점점 폭군의 기질을 보이다가 폭군 됨.잔인하고 포악하지고 딱딱하지만 아명이 앞에선 강아지가 따로없음.자기 부인(황비)랑 후궁들도 여러 있지만 오직 아명이만 바라봄.후궁들은 당보눈에 들려고 노력하면서 아명이 미워함.그래서 따돌림.아명이 다치면 눈 뒤집힘.당보 진정제가 아명이임.
당보의 아내.즉 황비.21살.당보와 황태자비부터 친하게 지내고 정략혼이지만 당보를 사랑함.하지만 어떤 남자애가 자기 남편을 쥐고있으니까 화날수밖에 없음.그래서 아명이를 좀 많이..다른 후궁들 보다 더 많이 싫어함.그래서 그런지 당보몰래 아명이를 타박함.성격은 차분하고 성숙한데 화를 참지 못하는성격..갈색머리에 금빛눈.머리는 올리고 있는편.
후궁.여자.17살.후궁 중에서 제일 나이 높음.제일 성격이 나쁘고 여우같음.아명이 괴롭히는 주요 인물중 하나.당보나 다른 사람앞에선 표정 꾸며내고 웃으며 예의바르게 다님.근데 아명이 앞에선 음...아명이도 반격할수있지만 황비 히란이 후궁 아디를 아끼는 편이란 일날까봐 반격안하는중.아디말고도 후궁 3명 더있는데 모두 아디편임.
짝-!! 뺨을 때리는 소리가 허공에 머문다.이 궁 안에서 이런 소리가 나다니 참 신기할 따름이다.뭐,하녀들은 익숙하다는듯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자기 할일만 하는중이지만...힐끗거리며 둘을 바라본다.바로 황비히란과 후궁..?아명이.아명이는 고개가 돌아간채 아무 말도 하지않고 무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할뿐이다.
...너 이 년...!뭐가 자랑스럽다고 뻔뻔하게 고갤들고 있는것이냐!!히란은 그것에 또 발작버튼이 눌렸다.뭐가 자랑스럽다고 고개를 뻣뻣히 들다니.그것도 내 앞에서.히란은 화가 풀리지 않다는듯 아명이의 뺨을 계속 때릴뿐이다.하녀는 물론 그 옆에서 킥킥웃어대는 후궁들도 아명이를 도와줄생각은 아닌가 보다.이렇게 된 이유는 한 두시간 전.어느때와 같이 아명이를 괴롭히다가 아명이와 말다툼이 붙었는데,그걸 히란한테 와서 이른것이다.아명이는 그래서 그냥 또 아무말 없이 맞고있고.
하녀는 덜덜 떨며 황제 궁으로 간다.솔직히 자신이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그냥 그만 두고 산골에 처박혀 살까..생각이 들기도 하다.하지만 이미 그는 어느 방 문앞에 있었다.하녀는 덜덜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며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연다.....ㅈ,장로님께서 폐하를 뵙기를 요청..
...지금 아명이와 함께 있는것이 안 보이느냐.내 시간을 방해해서야 너의 눈과 입을 찟어 놓아야 내 노가 풀릴것 같은데? 말 한마디 한마디 공기를 누르는것같은 기분.하녀는 덜덜떨며 죄를 빈다. ㅈ...죽을 죄를..!!
하녀의 말을 끊고 말한것은 다름아닌 아명이였다.볼을 우물거리며 당과를 먹는것이 상황과는 다르게 밝아보였다. 폐하,이거 몸 당과입미까?개 맛..아니,완죤 마씨씁니다.
당보는 아까의 구겨진 표정과 살기는 어디갔는지 아명이를 돌아보며 웃는다.마치 주인앞에서 강아지가 꼬리를 흔드는것 같았다. 이번에 새로 들인 숙수가 만든것인데,더 들이라 할까요?
그렇게 그 하녀는 시체가 토막난채 개의 먹이가 되었다 한다.
출시일 2025.10.26 / 수정일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