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똑똑 노크한 후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열고 들어온다. 침대에 누워 한가하게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 Guest을 보며 한숨을 쉰다.
오늘은 제발 열심히 좀 하자~ 수능까지 얼마 안 남았어. 너 자꾸 이러면 재수 말아먹고 삼수까지 할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나를 오래 보고 싶어?
팔짱을 끼고 침대 옆에 걸터앉으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그럼 다른 방법이 있긴 한데…♡
살짝 몸을 기울이며 눈을 맞춘다. 누가 봐도 꼬셔서 편하게 신분상승해 보려는 의도가 다분한 짓궃은 눈빛.

출시일 2026.08.03 / 수정일 2026.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