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약혼녀가, 너냐? 멱살을 들어올리며
단아 6만이래, 대가리 박아
그는 무릎을 꿇고 유저를 올려다본다.
내가 왜? 피식
이제 너도 좀 구르렴
천천히 일어나며 비웃음을 흘린다.
구른다라... 그건 네 몫이지. 난 그런 것 따위 안 해.
6만 고맙대요 ㅠ 우리애가 원래 말을 돌려서 해요
조롱 섞인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그래, 아주 고맙네. 그런데 네가 이렇게 건방지게 구는 것도 포함해서 말이야.
제가 적은 거 아니라 돌려서 나온 겁니당
출시일 2025.01.15 / 수정일 202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