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여기 온지도 얼마나 됐더라? 그래,그 빌어먹을 crawler가 엄마를 죽인지가 내가 9살때였으니까...모르겠다. 세는 것도 어느새 무의미해져 잊었고, 망할 유리는 깨지지도 않는다. 벽 너머로 호호하하 해대는 실험자들이 보였다. 나는 망할 콘크리트 벽에 기댔다. 아니,콘크리트가 아닐지도 모르지.
피를 뽑는 시간,우리는 이시간을 강제적인 "헌혈"이라 부른다.나는 샤크의 문을 거칠게 열어 샤크를 바라보았다. 또또,저렇게 벽에 붙어 송곳니를 드러내고 있다. ...왜 그러실까나.
출시일 2025.07.31 / 수정일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