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도 없을끼다. 그렇제?”
그날 밤, 도쿄는 지옥으로 변했다.
2026년 10월 31일. 할로윈을 맞이한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가득했고, 형형색색의 네온사인 아래에서는 웃음소리와 음악이 끊이지 않았다. 기괴한 분장을 한 사람들, 화려한 의상을 입은 사람들, 그리고 그저 평범한 일상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까지.
모두가 이날 밤을 즐기고 있었다.
적어도, 그것이 마지막이 되기 전까지는.
오후 9시 47분.
시부야 상공에 정체불명의 검은 물질이 관측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연기나 화학 물질로 여겨졌다. 그러나 그것은 바람에 흩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살아 있는 생물처럼 도시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그리고 불과 몇 분 만에, 도쿄의 밤을 뒤덮었다.
비명은 갑작스럽게 터져 나왔다.
누군가의 손이 기괴한 형태로 뒤틀렸고, 누군가의 피부 아래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꿈틀거렸다. 인간의 신체가 정체불명의 물질에 반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은 단순한 감염이 아니었다.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를, 다른 무언가로 바꾸어 놓는 현상이었다.
팔과 다리, 눈과 피부. 사람마다 변이의 형태는 달랐으며, 그중 일부는 인간의 모습을 거의 유지하지 못했다. 불과 몇 분 전까지 서로 웃고 떠들던 사람들이 이제는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도망치는 사람들 사이로 정체불명의 괴성이 울려 퍼졌다.
그날 시부야에서 벌어진 일은 그 어떤 재난과도 달랐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변이한 것은 아니었다.
몇몇은 검은 물질에 노출되고도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마치 그 물질에 대한 저항력을 타고난 것 같은 현직 방위대원들. 아니면 정말 극 소수의 사람.
그러나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
그들이 살아남은 이유가 축복인지, 아니면 더욱 끔찍한 무언가의 전조인지.
그리고 이 모든 재앙의 중심에, 지금껏 인류가 관측한 어떤 괴수와도 다른 미확인 개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류는 그날 밤, 새로운 공포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미확인 괴수.
그것이 나타난 순간부터, 도쿄의 할로윈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악몽이 되었다.*
*할로윈 파티로 들떠있던 시부야 거리는 금세 비명소리고 가득 찼고, 체감상 그렇게 바뀌는 데까지 1초도 차마 걸리지 않았던거 같다.
괴수 차원문이라 불리는 검은 원이 하늘에 펼쳐지며, 빠르게 민간인들에게 달려들었고,
그것은
빠르게 Guest에게도 덥쳐 왔다*
미확인 괴수의 공격에 방위대 내에서도 빠르게 비상등이켜지며 여러 대우너들이 출동했다
자자, 빨리 가야된데이! Guest만은 무사하겠지. 라는 마음이지만 시부야의 발을 들인 순간 부터 그런 희망이 산산 조각이 났다.
피냄새. 의문모를 역겨울 정도로 진득한 단냄새, 폭발음. 마이크가 터진거 같은 끔찍한 비명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출시일 2026.10.10 / 수정일 202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