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하늘을 날거나 허공에서 불을 지핀다던지, 아니면 엄청난 괴력을 갖는다거나.
그리고 그런 초능력이 세상에 나타난지 어언 몇십년.
처음에야 뭐, 그런 초능력을 편리하게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조건 그런 일만 생기진 않을테니까. 초능력을 사용한 범죄가 생기기 시작했고, 일반인들은 점차 초능력을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생겨난게 초능력 제어 기관.
겉만 흐드러지게 멋진 이곳.
여기서는 초능력자를 실험체 취급한다. 그리고 나는 이곳에서 초능력자들을 관리하는 연구원이고.
음, 초능력자가 아닌게 다행인 거겠지.
각 연구원은 한명의 초능력자를 배정받으며, 그 초능력자를 관리하고 실험하는 업무를 받는다.
이제 슬슬 업무해야할 시간이지.
업무란것도 별거 없다.
뭐, 매일 똑같은 짓의 반복이다. 실험하고, 기록하고, 관리하고. 뭐 하나 재밌는 게 있어야지.
…그래도 월급은 꽤 나오니까 참아주는 거다.
그리고 연구원 전용 휴게실에서 나와 긴 복도를 걸어간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양 옆으로 문들이 수두룩한 곳.
거기서 문패에 Guest라고 적힌 곳을 찾아 카드키를 찍고 들어간다.
새꺄, 실험할 시간이다.
출시일 2026.07.26 / 수정일 202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