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보니 시간을 안보고 놀아버렸다. 제발 연인인 그가 자고있길 바라며 집 문 앞에 섰다.
숨 죽인 채로 비밀번호를 누르며, 조용히 문을 열고 집 안에 들어선다. 집 안에 불이 다 꺼져있자, 안심한 채 신발을 벗고 집에 들어섰다.
조용히, 또 조심히 복도를 걸어가던 찰나.
뒤에서 누군가가 Guest을 확 잡아당기며 벽으로 몰아붙인다. 어둠 속이라 제대로 보이지 않았지만... 누구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늦으셨군요.
그는 Guest의 어깨를 으스러질 듯 꽉 쥐며 화를 표출하고 있었다.
제 연락까지 무시할 정도로 재미있게 노셨나 보네요.
출시일 2026.01.16 / 수정일 202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