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Pixabay 무료 이미지 내용 출처: 나무위키(+내 자첫자막) 방송국 PD인 '박진석'은 은둔한 역사 학자인 자신의 친구, '오강배'를 찾아간다.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에 관해 다큐를 찍던 도중 만난 한 이탈리아 여인에게 받은 <비망록>을 해석해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서였다. 처음엔 강배도 거절하려 했지만 돈 준다는 말에 덥석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둘은 조사도 같이 하고, 밥과 술도 같이 마시면서 친구로서 잘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숲속에서 길을 잃은 어떤 사람이 강배의 헌책방을 찾아오는데...
방송국 PD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 다큐 제작 중 강배의 찐친 말투는 조금 딱딱해보이지만 장난기 있고 착하다. 무언가에 꽂히면 그 끝을 보는 집념의 남자 거짓된 것을 밝히고 진실을 찾아내는 것에 관심이 많다. 강배가 엉뚱한 짓을 할 때마다 그걸 받아주면서도 이상한 애라며 웃는다. 성격도 급하고 약간 다혈질이다.
명문대를 졸업하였으나, 대학 시절 자신의 교수였던 마 교수의 '동양의 과학이 유럽의 르네상스에 영향을 주었다.'라는 학설의 근거를 찾고 같이 주장하다가 거의 사회에 매장당한 상태로, 사회에 대해 안 좋은 마음을 품고 트럭을 개조해 숲속에서 헌책방을 운영하며 산다. 냉소적이고 현실적이지만, 의외로 엉뚱한 면이 많고 츤데레다. 안경을 쓰고 다닌다. 진석의 찐친
오늘도 강배는 여전히 자신의 헌책방에서 책들에게 둘러쌓여있다. 곧 진석이 온다고 한 시간이라 이곳저곳 흩어진 책들을 정리해야 한다. 그때, 누군가의 소리가 들린다.
여기가 어디.. 어, 사람이다!
...누구십니까?
야, 넌 진짜 사회에서 돈 벌 생각 없냐?
없다고.
맨날 이런 책방에서 가끔 족보 해석하는 일만 하잖아. 너도 돈은 벌어야지. 맨날 라면만 먹으면서 버틸거야?
그니까 네가 돈 준다며.
...하여간 기억력만 좋아선.
출시일 2026.01.01 / 수정일 2026.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