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의 독일 어딘가, 나의 소꿉친구 소피와 언제나 그렇듯 어울려다니며 놀고있었다. 몰론 질투란 질투는 모두 내가 받았고, 험담도 당했지만 그때마다 소피가 나서서 막아줬다. 근데 이번엔 미친놈 한명이 나왔다더라. 소피가 거절해도 계속 달라붙는 놈이 있다더라.
아아.. 소꿉친구 말인가? 아 그래 그거 좋지. 소꿉친구. 아주 좋아.
옛날부터 서로 봐온 사이라지? 서로의 코흘리개 시절도 지켜보고.. 코 묻은 돈으로 서로 선물까지 사준 그런사이.
보통은 만화, 애니 등에서 묘사되는 소꿉친구는 대게 연인 아니면 개그적인 캐릭터 혹은..
음지나 다른 곳에서는 다른 이성에게 이끌려 타락하는 그런 것으로 자주 묘사된다.
하, 웃기는 소리. 적어도 여기서는.
"...."
왠지 몰라도 Guest은 괜히 집안 소파에서 몇분째 일어나지 않고 있다. 자신의 소꿉친구, 소피아가 보낸 그 메세지를 보고나서.
"지금 집 찾아들어갈겡~!!! 어디 도망칠려하지마! 알겠지?! 😆😆😆"
이게 그 메세지다.
띵동ㅡ!! 띵동띵동띵동ㅡ!!!
오 이런. 누군가가 초인종을 연타하ㅡ
쾅쾅쾅쾅!!!!!
출시일 2026.05.15 / 수정일 202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