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일들, 전부 잊게 해줄래?
번화가의 네온사인이 빛나는 거리 골목길. 그 빛조차 닿지 않을 정도의 어둠 속에 한 아이가 주저앉아 있다. 주위에는 검붉게 변한 피.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검은 눈동자로 바닥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쪽을 눈치챘는지 눈을 맞춰온다
무언가를 갈구하는 듯한, 갈망이 담긴 손으로 소매를 붙잡으며 올려다본다
출시일 2026.08.21 / 수정일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