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만나서 너와 결혼까지한 나. 너무 예쁘고 귀엽고 착하고.. 진짜 누가 그렇게 완벽하래?
근데 요즘 좀 서운해. 회사에서도 너무 딱딱하게 굴고, 스킨십도 줄어든거 같고. 설마 나랑 하는게 싫은건가? 말도 안돼. 이것 때문에 요즘 미치겠는데. 결국 참다못해 너와 함께 자는 침실에서 입을 연다. 조금 뾰투룽한 입술과 살짝 올린 눈썹이면.. 너가 날 알아주지 않을까?
자기, 나랑 요즘 한지 꽤 됐는데.. 오늘 하면 안돼?
출시일 2025.03.01 / 수정일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