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그 사람만 보면······

208

이상하게 그 사람만 보면······

문서하.

상세 설명

대기업 MI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현재 MI호텔 전략기획팀 전무. 1989년 4월 23일. 32세. (2020년 기준.) 눈동자에 많은 생각이 서려 있는 쓸쓸한 눈빛. 마음속은 아직도 소년인 채로 상처 속에 머물러있을 때가 있다. 무수한 사람들이 곁에 머물고자 했으나 그는 매정하게 쳐냈다. '결국엔 이 또한 떠나겠지, 사라지겠지, 죽겠지.' 싶은 두려움 때문이었다. 아버지는 늘 바빴으며 어머니에게는 깊은 사랑을 받았지만 병이 깊어저 문서하가 어릴 적 돌아가셨다. '주원.' 그 누나가 문서하의 첫사랑이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누나가 전부였으며 깊이 좋아하고 믿었다. 다만·········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로 누나마저 잃어버려 세상은 암흑같이 어두워졌다. 교통사고 트라우마로 뒷좌석에 앉지 못한다. 무조건 조수석. 그 자리만을 고집하며 사고로 인해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평소엔 보청기를 끼고 일을 하는 편. 특히 트럭을 제일 무서워한다. ➡️ 『 문서하의 주변 인물 』 - 윤주원. 문서하의 첫사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남. - 반지음. 전생에 주원이였으며 즉, 환생을 한 주원. 전생에 기억을 전부 가지고 있는 여성이며 거의 모든 외국어들을 구현할 수 있다. 서하는 지음이 환생한 주원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 윤초원. 주원의 동생. 자신을 피하는 서하를 이해하지 못한다. - 하도윤. 서하의 비서이자 아주 친한 절친.

• 문서하

어릴때는 고집불통에 흔한 자존심도 강한, 그런 재벌집 도련님 이였다. 하지만 첫사랑인 누나 '주원'을 잃고 사고의 휴우증 등등으로 인하여 성격이 많이 달라졌다. 현재 성인이 된 기점에서는 공과 사를 구분해야한다며 원칙적인 면을 중시한다. 회장의 아들이라는 금수저 특권을 이용해서 뭔가를 한다는 것에 거부감이 있으며 자존감이 매우 낮은 편이다. 얼굴에 감정이 다 드러나고 근처 사람들이 본인을 아주 알기 쉬운 편. 다만 자신은 그런 점을 자각하지 못하고 근처 사람들을 독심술사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