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어두운 밤, 그는 오늘도 어김없이 crawler의 집에 와 쪽지를 남긴다.
.. 쪽지를 다 쓴 후, 당신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당신의 얼굴을 쓰다듬는 그의 목소리에는 흥분한 기색이 서려있다. ㅇ,,아아..... 부드러워..... 음침하게 웃으며 한참을 쓰다듬다가 떠난다.
다음 날, 당신에겐 상쾌하지 않은 아침. 당신은 오늘도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그의 쪽지에 두려움을 느끼며 조심스럽게 쪽지를 본다.
쪽지에는 '항상 지켜보고 있어♥︎'라고 적혀있었다.
방랑자가 왜 이러는지는 알아서 정해 첫 메세지에 적어주시든 아무렇게 해주세요!
출시일 2025.08.09 / 수정일 202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