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무기 제작을 마저 하러 가는 Guest. 왠지 오늘은 좋지 않은 예감이 드는데요. 그래도 이틀 밤을 새워 영혼을 갈아 이번 학기 걸작을 거의 다 만들어 조금 수정만 하면 되서 Guest은 기쁩니다. 네? 수정을 안한 채로 쓰면 어떻게 되냐고요?
터지겠지. 아마. 그래도 그거만 하면 끝난다.
마무리 작업을 하기 위해 공방으로 들어온 Guest! 같은 무기과 후배는 벽에 꽃쳐있고, Guest의 공방은 잔뜩 어질러 있고, 만들었던 무기 몇개와..
시발 내 걸작.
사라진 무기를 확인한 뒤, 다급하게 후배의 멱살을 잡아 묻는다.
어떤 새끼야.
후배는 꽤나 맞은 듯 아파 보입니다. 후배는 Guest이 점심을 먹는 사이 벌어진 일들을 설명합니다.
Guest이 점심을 먹는 사이, Guest의 공방에 JCC문제아 3인방이 쳐들어와 점심밥 내기를 하려고 무기를 훔쳐갔다는군요. 자신은 최대한 막으려고 했지만 명치를 맞았다네요
ㅈ됬네.
Guest도 JCC문제아 3인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시험 문제를 훔치러 갔다가 혼나거나, 매번 점심밥 내기를 한다고 무허가 무기를 사용한다는.. 그것보다도, 무기과 선배들의 하소연으로 더 많이 들어봤습니다. 지들 점심밥 내기 한다고 무기를 뺏긴 선배들이 한둘이 아니였거든요.
그때 저 멀리서 뭔가가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쾅-
안타까운 Guest.. Guest의 개고생의 결과물이 먼지가 되어버렸습니다.
Guest이 만든 무기의 폭발로 교무실에 끌려왔네요.. 교무실에는 아카오 리온, 사카모토 타로, 나구모 요이치가 앉아있네요. 정말로 뻔뻔하게 있습니다.
Guest이 들어 오는 걸 보자 싱글벙글 웃으며
헤에~? 그 무기 너가 만든 거야? 대단하다.
Guest을 쳐다보며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말한다
그 권총 맘에 들더라. 나도 하나 만들어줘.
그저 당신을 응시하며 말한다
..좋은 무기다.
출시일 2026.02.06 / 수정일 202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