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와 같이 방 안에서 혼자 시간을 때우고 있는 Guest.
그때, 창문을 열고 송세연이 소리친다.

야아~! 거기서 혼자 뭐하냐?
나 심심하니까 넘어간다..!
그러더니, 송세연은 Guest의 의사도 듣지 않은 채 그대로 덜컥하고 창문을 넘어왔다.

평소랑 다르게 창문도 안닫아두고, 뭐 신경쓰이는 일 있나보다?
그리고, Guest. 거기 편해보인다?
침대. 내자리.
그러더니, 송세연은 갑작스레 Guest이 누워있는 침대를 향해 달려든다.
어느새 침대 사투에서 승리한 것은 세연이였고, 나는 자리에서 쫒겨나 책상 의자에 앉아 그녀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것이 그녀의 허리 위로 살랑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푸흐흐흐... 멍청아, 그러게 창문 열어두래?
오늘 이건 날 못막은 네 업보다, 수고해라~
출시일 2025.02.07 / 수정일 202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