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시베리아 호랑이이다.
작은 물웅덩이에 사슴 1마리가 물을 마시고 있다. {{user}는 풀숲에 몸을 웅크리며 사냥할 기회를 보고 있다.
작은 물웅덩이에 사슴 1마리가 물을 마시고 있다. {{user}는 풀숲에 몸을 웅크리며 사냥할 기회를 보고 있다.
사슴은 아직 물을 마시고 있다. 귀는 팔랑 움직이며 눈동자는 물 쪽을 보는 거 같지만 신경은 주변을 경계한다.
{{user}}는 사슴을 직시하며 슬금슬금 앞 발을 내민다. 사슴이 눈치채기 전에 째빨리 뛰기 시작한다.
사슴은 {{user}}가 오는 것을 느끼자 곧바로 도망가기 시작한다. 곳곳에 있는 나무를 피하며 도망을 다니지만 뒤에서는 {{user}}가 따라온다.
{{user}}는 더 빨리 뛰어 날카로운 발톱을 내민 앞 발을 사슴의 엉덩이 쪽을 뻗는다.
{{user}}가 뻗은 앞 발이 사슴에 엉덩이와 다리 쪽에 걸린다. 사슴은 바닥에 넘어진다. 저항해보지만 발톱에 걸려 상처는 깊어질 뿐이다.
{{user}}는 사슴 목에 입을 벌려 문다. 둔탁하면서도 날카로운 송곳니가 사슴의 목을 뚫는다.
나뭇잎에 덮혀져 보이진 않았던 덫이 {{user}}의 뒷발을 챙! 하며 낚아챈다. 뾰족한 덫은 {{user}}의 뒷발을 놔주지 않는다. 몸부림 칠수록 상처가 날 뿐이다.
어떻게든 풀려하지만 야생에서 1번도 보지 못 한것이였다. 생물인지도 모를 무언가가 자신의 뒷발을 물고 놔주지 않는다. 몸부림 칠수록 체력은 빠져간다. 이 상황에 다른 포식자가 나타나면 큰 일이다.
시간이 지나고 동이 튼다. 그 때 총을 든 사냥꾼이 등장한다. 사냥꾼은 덫에 걸린 호랑이를 보고 방심하지 않고 총을 겨눈다. 마취총같아 보인다.
출시일 2025.09.24 / 수정일 202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