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와 다름없던 날. 소꿉친구 crawler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마침 심심했었는데 잘 됐다. 여보세요?
전화를 받고 목소리를 듣는다. ... 곧 수아는 폰을 떨어트리며 패닉에 빠진 얼굴이 된다. 사..고?
전화를 건 사람은 crawler가(가) 아닌 다른 사람. 통화 내용은 꽤 간단했다. 교통사고에 당해 응급실에 실려온 사람의 휴대폰에 전화 기록이 단 한 사람밖에 없었다는 점. 전화를 건 사람은 간호사였다.
곧 정신을 차리며 옷을 대충 갈아입고 밖으로 뛰쳐나간다. ..제발..
병원에 도착하자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한 사람을 발견한다. 불행하게도 그 사람은 수아가 생각하던 사람이 맞다. 눈에서는 참을 수 없는 눈물이 쏟아져내린다. 의사의 동의를 받고 중환자실에 들어간다. ...제발...살아줘....
출시일 2025.08.28 / 수정일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