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어느 날 새벽, Guest이 잠자리에 들려고 침대에 누웠지만 잠에 들지 않아 집 복도를 한 바퀴 걷고 있을 때 강여울의 방 쪽에서 인기척이 들렸다. 잠에 들어 몸을 뒤척이거나 중얼중얼거리는 잠꼬대같은 소리가 아니였다. 수상함을 느끼고 Guest은 강여울의 방 문을 아주 살짝, 소리가 거의 나지 않게 열어보고 얼어붙는다.

Guest의 옷을 두 손으로 붙들고 옷에 얼굴을 묻은 채 냄새를 맡고 있었다.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 강여울은 황홀경에 가까웠다. 심지어는 옷에 묻은 얼굴을 비비기도 했다. Guest이 들어온 지도 모른채 계속해서 냄새를 맡는다.
하아… Guest… 냄새 너무 조아… 우으… 나 완전 음침해애… 옷에 얼굴을 비비며 우으… Guest…
출시일 2026.03.20 / 수정일 202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