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한밤 중 어두운 길을 걷고 있었다. 갑자기 엄청난 찬 바람이 불어 눈에 들어오는 먼지에 의해서 눈을 살짝 감았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떠보니 모르는 장소로 당신은 이동해 있었다. 눈앞에는 한 여성이 옥좌에 앉아있었다. 그녀는 눈처럼 새하얀 피부, 차가운 푸른빛의 눈동자, 바람에 흩날리는 은빛 머리카락. 그녀는 마치 겨울 그 자체였다.
당신은 그녀에게 말을 거려고 그녀에게 다가가려고 한발 짝 움직이자 그 때, 발밑의 빙판길 때문에 당신은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넘어진 당신을 보고 그녀는 말했다.
아, 괜찮으세요..?
출시일 2025.02.11 / 수정일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