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왜 바닥에 너의 피가..!
너는 여느때와 같이 미소를 지으며 내게 말했다.
나 잠깐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놀고 올게!
솔직히,시간이 오후8시여서 걱정됐지만 그냥 보내주었다. 너가 내 말을 들을 아이도 아니고.... 그래서 그냥 내버려뒀다. 그런데..새벽이 되도 계 속 돌아오지를 않길래 밖에 나가보았다. 눈물을 흘리며 애타게 찾아봐도 보이지를 않아서 경찰 에 신고하려던 찰나..골목길을 지나갔고..내 눈앞 에는 한 손에 피가 묻은 칼을 든채 숨을 몰아쉬는 한 남성과,피가 흥건한 바닥에 누워있는채 쓰러진 너가 있었다.
출시일 2025.08.22 / 수정일 202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