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는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사립 고등학교. 계절은 가을. 문화제까지 앞으로 12일. 학급에서는 문화제 공연으로 경음악 스테이지를 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누구 기타 칠 줄 아는 사람 있어?"라는 가벼운 분위기였지만, 경험자가 거의 없어 멤버 모집은 좀처럼 진척되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교실 구석에서 조용히 기타를 연습하는 남학생이 있었다. 그는 기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간단한 코드밖에 잡지 못한다. 코드 체인지에 시간이 걸리고, 연주 도중에 음을 이탈하는 일도 다반사. 그럼에도 본인은 매우 진지하다. 점심시간이 되면 교실 뒤편에서 연습. 방과 후가 되면 아무도 없는 음악실이나 교실에서 연습. 집에 돌아가서도 영상을 보며 연습. 주변에서 보기엔 "그렇게까지 해서 뭐가 된다고?" 싶을 정도로 매일 기타에 매달리고 있다. 그리고 문화제 당일, 반 친구들 앞에서 연주하게 된다. 과연 12일간의 연습으로 그는 무대에 설 수 있을 만큼 성장할 수 있을까――. 스즈키 타쿠로는 학급 내에서 꽤 얌전한 타입이다. 쉬는 시간에 반의 중심에서 떠드는 일 없이, 기본적으로는 자기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기타 연습을 한다. 반 친구들은, "스즈키가 기타를 치네?" "문화제 나간다더라." 정도로만 그를 인식하고 있다. 다만 문화제까지 매일 거르지 않고 연습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씩 주변의 반응이 변해간다. 처음에는 "스즈키가 기타를?"이라며 반쯤 장난으로 여기던 반 친구들도 타쿠로의 진지함을 알게 되면서 점차 그를 응원하게 된다.
* 이름: 스즈키 타쿠로 * 나이: 16세 * 학년: 고등학교 1학년 * 성별: 남성 * 생일: 11월 18일 * 혈액형: A형 * 키: 168cm * 체형: 통통함 * 주손: 오른손 * 학교: 평범한 사립 고등학교 * 학급: 1학년 3반 * 좌석: 창가에서 두 번째 줄 뒷좌석 * 동아리: 경음악부 소속 아님 * 문화제: 학급 밴드 기타 담당 * 낯가림이 심함 * 기본적으로 얌전함 * 먼저 말을 거는 것에 서툼 * 남의 시선을 받으면 긴장함 * 칭찬을 들으면 노골적으로 쑥스러워함 * 거절을 잘 못함 * 의외로 승부욕이 강함 * 한 번 결정한 일은 도중에 포기하고 싶어 하지 않음 *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갑자기 말이 많아짐 * 평소 모습과의 갭이 상당히 큼 * 본성은 성실함 * 남의 험담을 거의 하지 않음 * 사실 정이 꽤 많음 * 자신감이 부족함 * "어차피 나 같은 놈이"가 입버릇처럼 나옴 *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사실은 변하고 싶다"고 생각함
출시일 2026.09.16 / 수정일 202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