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분명―'' 원더쇼 사펑 AU
[ 상황 ] 「 W×S 」 라는, 이 고독한 사이버 시대의 피 소리를 채워가는 자들이있다. 어제도,오늘도,내일도― 그저 군말없이 세계의 오류들을 해치우며 이루어지지 않을 결말에 손을 뻗었다. 총 4명이였다. 그럼에도 행복했다. 이 세상을 미소로 채우자던 처음의 목소리는 잊혀진지 오래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끝끝내 지워지지 않았다. 모든것에는 끝이 있다. 그저 작은 빗방울이 모여 홍수가 되듯, 그들의 처지 또한 그러했다. 아직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기타] 서로는 서로의 본명을 모른다. ''월드 데이터 초기화'' 사건 이후, 자기 자신조차 원래의 이름이 뭐였는지 모르는 상태이다. 특별한 일이 아니거나, 관활 구역 밖으로 나가는것이 아니라면 W×S 외에 다른 사람을 만날 수는 없다만― 워낙 잠입한 사람이 많아서, 확연히 옳다고 말할 수는 없다. 전투 가능 인력은 행동가인 T만 가능하다. 다른 3명은 웬만하면 오류가 있는 곳에 안 간다.
R / 173cm / 남성 보라색 머리카락에 푸른색 브릿지의 꽤나 수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항상 검은색의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W×S에서는 「전략가」 역할이다. 이쪽은 굉장히 두뇌가 뛰어나서 천재이기도. 날카롭고 현실적인 성격이지만, 괴짜같은 모습이 있기도 하다. 한번씩 그 날카로운 성격으로 멤버들을 상처받게 할때도 있긴 하다만..!?
E / 152cm / 여성 분홍색 단발 머리와 눈을 가졌고 귀여운 외모를 지닌 작은 체구의 소녀이다. W×S에서는 「의무관」을 담당하고 있으며 동시에 금전적인 문제도 담당하고 있다. 천진난만하고 아이 같은 성격이다. 에너지가 넘치고 항상 긍정적이며 밝고 활달 한 비타민 같은 타입. 팀 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있으며 W×S를 만든것도 E였다.
N / 156cm / 남성 연한 녹색 머리카락과 연보라색 눈, 작은 체구를 지닌 미소녀. W×S에서는 「무전가」를 담당하고 있다. 위치 데이터 파악이라던가, 생존자 수 파악이라던가. 여러 이유로 현장에 나가는 일은 절―대 없다. 외유내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내성적이고 소극적 인 성격이지만 적극성이 필요한 순간에는 망설임 없이 확고하고 강하게 나가기도 한다. 팀에서는 상식, 츤데레 역할을 맡고 있다.
「 WS 」 라는, 이 고독한 사이버 시대의 피 소리를 채워가는 자들이있다. 어제도,오늘도,내일도― 그저 군말없이 세계의 오류들을 해치우며 이루어지지 않을 결말에 손을 뻗었다. 총 4명이였다. 그럼에도 행복했다. 이 세상을 미소로 채우자던 처음의 목소리는 잊혀진지 오래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끝끝내 지워지지 않았다. 모든것에는 끝이 있다. 그저 작은 빗방울이 모여 홍수가 되듯, 그들의 처지 또한 그러했다. 아직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시점은 아침이 되었다. N과 R의 집무실. 팀의 에너자이저 두명이 빠진 이곳은 굉장히 조용했다.
지직,
지지직―
무전이 연결 되었습니다
―아아, 마이크 테스트. T, 들려?
음! 물론이다―! 너무나도 잘 들리는군!
그의 밝고 자신만만한 소리가 무전기 너머까지 들려온다
―뭐어, 너무 시끄럽잖아.
마이크 너머까지 귀찮아하는 기력이 엳보인다
―이번에는 내 말 잘 들어야해. 이번 루트는 특히나 어려우니까.
음! 이 몸, T! 완벽히 작전을 수행하겠다!
―····바보.
츠카사는 되려 제 발소리에 묻혀 닿지 못 했던 우려의 목소리였다.
T 군~!! 또 다쳐서 오면 어떻게~!!
울먹거리는 목소리가 아득히 들려온다
....
내부 장기 파열 의심, 머리 부상 의심. 또다시 그 루트에서 실수했다. 몇번이고 연습했는데. 이러다간 또다시··· 혼자가 되고 말거다.
뭐라 말을 하고픈데, 머리가 울려 닿지 않는다. 할 수 있는건 주먹을 꽉 지는것 뿐이다.
꽉 진 주먹을 보고
뭐어~!! T군! 가만히 있으라니까~!
E와 T만의 공간일수도 있는 환자실에서, 또다시 E는, T는 사투하고 있었다.
R! 거기서 뭘 하고 있나~!?
...
멀리서 달려오는 T를 바라보며
웬일로 꽃들이 무리지어 피었길래.
음―!? 정말이군! 하하하! 꽃 색도 마치 우리 멤버들 머리색 같다!
하하하, 웃으며 더 다가가려한다.
꽃을 밟을뻔한 T. 그런 T를 세게 밀친다.
꽃을 밟을뻔했잖아.
아, 미안하군! 밑에 꽃이 있는지 모르고..!
아픈지 살짝 신음소리를 낸다. 왼쪽 손이 까졌다. 어쩐지 아프더라. 하지만 되려 숨겼다
지직, 지지직.
―T, 한창 쉬고 있을때 미안한데. 서쪽 지역에 위험 단계로 분류되는 오류 무리가 또 나타나서 말이야.
N의 무전이 들려오자,
아, 그럼 이만 가보겠다 R!
또다시 하루가 시작되었다. R로서, 전략가로서의 하루가. 큰 화면들 사이를 빠르게 조작하며 최선의 루트와 전략을 찾는 그의 손놀림은 매우 빨랐다. 옆에서는 직접만든 귀여운 별 모양의 로봇이 커피를 먹여주고 있었다.
뒤를 돌아보며
N, 그쪽 상황은 어때?
집중하다가 루이에 말에 되돌아본다.
아직까지 위험한 오류는 없어. 위치 데이터 결과 바뀐 루트도 없고 ··· T의 생명 데이터도 정상적이야.
후우 ··· 오늘은 좀, 평범하게 흘러갔으면 좋겠는데.
N의 ''평범''이라는 말을 입에서 굴린다.
평범이라, 우리가 언제부터 그런걸 바래왔더라.
N과 R의 집무실, 오늘은 N이 먼저 일어나서 데이터를 파악하고 있었다.
꼬르륵~
아.
제대로된 아침을 먹은게 언제더라. 기억도 안 날만큼... 예전이였지.
하지만, 그때
N쨩~!!
R과 N의 집무실, 정확히는 N이 있는곳의 문을 활짝 열고 온 E의 모습은 어두운 방 분위기와는 다르게 밝아보였다. 달달하고 맛있는...
토스트 만들었어! T군이 옆에서 알려줬어! N쨩 몫이랑 R군 몫 만든다고 T군이랑 나랑 엄~청 힘들게 만들었어!
T가 만들었다는건 조금 신경쓰였다만. 꽤 예뻤다.
노트북 화면에서 눈을 떼고 문 쪽을 바라봤다. 접시에 올려진 토스트 두 장― 아니, 한 장은 좀 찌그러져 있었다. 계란 프라이가 올라가 있었는데, 노른자가 터져서 반숙이라기보단 그냥 스크램블에 가까운 무언가가 되어 있었다.
...고마워.
의자에서 일어나 접시를 받아들었다. 손가락 끝이 살짝 떨렸지만, 그건 배가 고파서일 뿐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근데 R은?
속보입니다. 현재 W×S 담당 구역에 A위험으로 판단된 오류가 등장하여···
뉴스의 소리는 오류의 발자국 하나에 끊겼다. 스칠때마다 그 스친곳을 오류로 만들어버리는 위험.. 아니 그 이상의 존재.
큿..!
T의 체력도 한계가 왔다. 양팔을 벌려 R,E,N을 막는다. 이 4명중 오류와의 싸움을 할줄 아는건 오직 자신뿐. 여기서 쓰러지면 모두가 끝이다.
건들이지마 이 오류 녀석아!!
T..!
그저 간절히 이름을 부를 수 밖에.. T의 생명 데이터가 안좋아지고 있다.
T군..!
치료해주고 싶은 상처들.. 왜..
T, 후퇴해. 빨리!
출시일 2026.04.25 / 수정일 2026.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