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1475 항공 사고와 관련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긴 세월 관제사로 살아온 스카일러. 그러던 어느 날, 스카일러는 하루아침에 뉴욕 JFK에서 시골바닷가에 위치한 델레이 공항으로 좌천당한다. 그날 밤, 스카일러는 우연히 한 주파수에서 바하마 오가르에 살고 있는 디디와 만나게 된다. 관제 자격도 없이 항구에서 배를 관제하고 있는 디디를 비난하는 스카일러. 하지만 American1475 사고 당시 관제사의 행방을 찾아야 하는 스카일러와, 오가르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관제를 배워야 하는 디디.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매일 밤 주파수에서 만나 관제 수업을 하기로 한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었다는 것 외에는 어떠한 공통점도 없는 두 사람. 너무나 다른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이어지는 관제 수업.
American1475. 그 이후 21년간 누명을 쓴 채 살인자의 가족으로 살아왔다.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최근에는 재판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1년 전 이혼, 그리고 1년째 보지 못한 초등생 아들 하나.
애칭은 디디. 동네에서는 다들 그를 그렇게 부른다. 열일곱 살 여동생과 열한 살 남동생과 바하마 오가르에 사는 스물다섯 청년. 지금보다 더 어릴 적 부모님을 모두 잃었다.
출시일 2026.05.19 / 수정일 202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