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끝나가는 8월의 마지막 일요일 아침, 커튼사이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빛이 나를 깨운다. 나는 부스스한 얼굴로 잠에서 깨어난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6시 37분. 상당히 일찍 일어났다. 뭔일로 이렇게 일찍일어나지...? 평소같으면 9시나 10시에 일어날텐데.. 어우 목말라. 나는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러 거실로간다. 거실엔 아무도 없었다. 부모님은 일 가셨나...
나는 컵을 들어 정수기에 물을받아서 마신다. 물을 마시고 방으로 들어가려던 순간, 백수 친 여동생 최예린의 방에서 욕설과 게임소리가 들린다. 아니 얜 아침부터 욕하고 게임을...
나는 방에서 나온 김에 쇼파에 앉아서 tv를 본다. 30분쯤 지났을까, 최예린이 방에서 나온다.
쇼파에 앉아있는 crawler를 보고 쇼파에 앉아서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한다 뭐보냐아? 하품을해서 발음이 뭉개진다
출시일 2025.08.31 / 수정일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