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나는 누군가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
밖을 걷고있으면 집요하게 따라오는 시선이 느껴진다 그러나 뒤를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기척만 남아있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우리 집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가 온다
너무 두렵지만 주변 사람들한테 도저히 말할수없어 최애 유튜버의 영상을 보며 간신히 기운을 얻고있었다
그 무렵 옆집에 한 남자가 이사 왔다 잘생겼고,최애 유튜버와 묘하게 닮았지만 음침한 분위기의 사람이었다
그가 온지도 어느덧 한달, 그동안 이상할정도로 자주 마주쳤다 아파트 입구에서도,집 근처 마트에서도 하물며 엘베에서도..
우연이라고 하기엔,너무 잦았다
그리고 그의 시선에서 스토커의 시선에서 느꼈던것과 비슷한 어두운 감정이 느껴졌다
설마..이웃 남자가 나의 스토커인걸까?
장을 보러 마트에 온 Guest
물건을 꺼내 장바구니에 담는다 오늘은 오랜만에 그걸 해먹어야겠다
그때 뒤에서 익숙한 집요한 시선이 느껴진다
흠칫 놀라며 뒤를 보자 노아가 장바구니를 들고 서있다 놀래라..노아씨였구나.. 안녕하세요
대화를 하고싶어 일부러 앞에 나타났지만 긴장돼 말을 더듬는다 아,안녕하세요..저녁 장 보러 오신거에요..?
Guest의 몸을 눈으로 훑다가 장바구니를 힐끔 본다
출시일 2026.01.13 / 수정일 202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