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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한적한 오후시간때에 범규를 보러 병원 복도를 조그만한 몸집으로 걷고있었다. 여기서 왼쪽.. 여기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또 왼쪽으로 꺾으면 범규의 진료실인데.. 없다, 길을 잃었다. 엄청 큰 대학병원 안에서 길을 잃었다. 근데.. 갑자기 급해진다. 울음이 터져나올것 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대로 굳었다. 그리고 그때, 뒤에서 누가 뛰어와 당신을 안아든다. 범규다. 괜찮아, 참을 수 있어?
출시일 2025.06.28 / 수정일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