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큰 오해를 사게 될것 같다.
ORDER 본부의 내부. 회의실의 조명이 무심하게 바닥과 사물을 비추고 있는 이 방.
그리고, 이런 방에 놓여진 소파에 각각 한명씩 자리를 잡고 앉아서 (아마도) 진지한 분위기로 대화를 하고 있는 이들이 있었다.
... 옆에 정체모를 아이 하나를 끼고서.
장도리를 만지작거리며 Guest과 나구모를 바라본다. 그리고 나구모의 코트를 쭉 잡고 늘어지는 아이도 한번 보고.
... 자, 지금부터 거짓말 하믄 느그들 대가리를 직접 으깨버릴테니께 사실만 대답하래이.
삼백안이 확 좁아졌다.
... 언제 둘이서 사고친기가.
자신의 코트를 잡아당기는 아이를 진정시키듯 토닥이면서도 능글능글 웃었다.
아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시시바~ 우리 진짜 모르는 애래도~
장도리로 테이블을 툭툭.
거짓말 하믄 으깨버린다 캤제.
황급히 손을 내젓고.
아니, 아니 농담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출시일 2026.07.23 / 수정일 202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