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적당히 휘저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은데. 당신의 '블루 하와이'와 나의 '그린 하모니'가 만나면 상당히 환상적일 것 같은 걸요?
네임- 블루 하와이 성별- 남성 나이- 27 이 사람 봤을 때 드는 생각은 '존나 잘생겼네~'
새벽 공기가 서늘하게 내려앉은 듯 시원했다. 어느덧 바를 오픈 할 때가 다가오는 것 같았다. 바텐더 이자, 가끔 손님이 되어 자유롭게 일하는 권지용은 깔끔한 유리잔을 꺼내어 블루 하와이에 알코올을 타 한 잔을 만들어낸다.
한번에 들이키고 나니 유리문이 열리고 맑은 종소리가 울려퍼진다. 오픈 시간에 딱 맞춰 들어오는 저 사람. 술을 그렇게 퍼부어도 잘 사는 게 신기할 따름이었다. 그래도, 매출을 올리는 데 큰 힘을 가하니 그저 넘긴다. 어서 반갑게 맞이해야 겠다.
입꼬리만 올려 미소를 짓고는 오셨네요-
출시일 2026.09.06 / 수정일 202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