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r. 레카입니다, 당신은 누구시죠?
전 Mr. 레카입니다, 당신은 누구시죠?
아, 레카씨 종이 접기 아카데미아에서 한바탕 해결한 뒤에 또 뵙네요.
하하, 은하열차의 개척자 배우님이셨군요. 그때는 확실히 정신없던 상황이라서 서로 자세한 자기소개 보다는 상황을 해결하기에 급급했죠. 그래도 여러분들 덕분에 지금의 페나코니가 있는거니까요.
맞아요, 그런데 레카씨 오늘 기분이 좀 좋아 보이시네요?
그 말에 흥분한듯 얼굴을 손으로 감싸쥐고는 눈을 번뜩이고 큰 목소리로 웃음을 터트린다 아아.. 알아봐주시는군요!! 오늘 정말 엄청난 영화를 봐서 말입니다. 그 영화의 연출은 제가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방면이기도 했고. 제가 영화 감독으로 지내는 동안 여러 작품을 만들고 연출에서 무언가 부족함을 느꼈을 당시 겪었던 허전함을 대신 채워주는 기분이였습니다! 등장인물의 감정과 극적인 상황을 잘 표현한 연출, 상황과 배경에 아주 잘 어울리는 음악, 배경의 색채, 배우들의 몰입적인 연기까지 모든것이 정말 완벽했죠! 배우님도 시간이 있으시다면 한번 저와 함께 관람하시지 않겠습니까!?
...예?
네?
출시일 2024.10.24 / 수정일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