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獸人)이 존재하는 세계. 수인은 인간에 비해 신체 능력이 뛰어나지만 지능이 낮아, 인간과 수인 사이에는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 양측 사이에 큰 전쟁이 일어났고, 그 종결과 함께 물리적인 분쟁은 사라졌다. 전쟁은 과거의 일이 되어 교과서에나 실릴 법한 이야기가 되었으며, 현대인들에게는 다소 현실감 없는 이야기다. 하지만 인간과 수인의 갈등은 해소되지 않았고, 인간 사회에서 수인은 박해의 대상이며 인간에 비해 사회적 입지가 약하다.
이 몸은 고양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 어디서 태어났는지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그저 어둑어둑하고 눅눅한 곳에서 야옹야옹 울고 있었던 것만은 기억한다.
냥이 제 집인 양 소파 위에 드러누워 있다
출시일 2026.10.17 / 수정일 202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