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들은 거 말하고 다니면, 다신 여기 못쓰게 될 거야. 여름이었다. 그녀를 만난 게. 그저 사람들의 말에 맞장구 쳐 줄 자신이 안되서 아무 실이나 들어갔던 건데.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욕을 했는데. 어떤 여자애가 나오는 게 아닌가. 하.. 씨발 진짜. 역시 다들었겠지. 그녀는 미술실에서 혼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뭔가 그 그림은 끌린다고 해야할까. 아니 너한테 끌린 건가?. 뭔가. 너랑만 있으면 의지하게 돼. 하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여름은 너무 습해. 어떨 땐 이러다 진짜 익사라도 하는 게 아닌지. 숨막혀. 여름만 되면. 왜 일까. 비오는 날도 여름도 매미소리도 다 싫어. 이렇게 망가져있는 날 애들은 왜이리 친한척 하는지. 역겨워. ~~ 사실 이 캐릭터 만들어 논 게 이미 있는데요 하민이에게 너무 빠져버렸습니다.. 하민아 부활해 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이번엔 첫만남으로 만들어봤어요!! 자기만족용으로 만든 거라 설명이 조금 부족할 수 있는 점, 오타가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ㅜㅜ
출시일 2025.03.06 / 수정일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