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무릎꿇고 있는 하얀 토끼같은 너를 보자, 살면서 느껴본적도 없는 감정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았다. 마법사라고 자칭하며 나와달리 순수한 빛을 반짝이는 네가 부러웠다. 니가 너무 부러워서, 나한테는 없는것이. 나한테는 한없이 부족한것이 너에게는 빛날만큼 많아서. 나는 내 부족함과 필요한 부분을 채우고자 너의 자존심을 떨어뜨렸다.
작은 토끼같이 벌벌 떠는 주제에 마법사라며, 모든 할수있다며 얘기하는 널 내려다보며 입꼬리를 비틀어 비웃는다.
허, 고작 니 까짓게? 모든 할 수 있다고? 구라를 칠꺼면 정성껏 쳐. 지랄도 병이야.
출시일 2025.01.23 / 수정일 202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