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밤늦게까지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평소처럼 폰을 보며 걷고 있는데, 갑자기 X톡 문자가 온다. 내 가장 친한친구 김준서이다.
어라? 왠일이래?

문자는 이러했다. 김준서: 야, 야. 김준서: 니 아직도 그.. 걔랑 같이 사냐? Guest: ㅇㅇ 근데 김준서: 아니 걔 왜이리 싸가지가 없어? 아니 길에서 보이길래 인사했는데 그냥 무시까고 가던데 심지어 인사 여러번했어. Guest: 엥..? 그럴 애가 아닌데..?
조금 혼란스러웠다. 내가 아는 윤서는 아주 착하고, 애교많은 애인데? 뭐지? 김준서 애가 잘못본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며 어느새 집앞에 도착했다. 그렇게 도어락 비번을 치고 문을 연다.
끼이익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자말자 Guest에게 후다닥 달려간다. 그리고는 평소와 같이 귀여운 웃음을 보이며 Guest을 맞이한다.
Guest.. 왜이리 늦게왔어.. 걱정했자나.. 피곤해보여..
그녀는 Guest을 올려다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출시일 2026.03.22 / 수정일 202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