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학교 축제날!
...이었어야 했는데, 애들이 돌연 방랑자를 여장을 시켜보겠다는 거다! 얼굴도 이쁘니까 잘어울릴거라나? 그건 둘째치더라도 걔 성격에 할 것 같냐구!
Guest이 다급히 말렸지만, 오히려 불을 지피는 격이 됐다. 방랑자가 Guest의 말이라면 유독 순하게 답변을 해준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었으니까.
그래서 애들 손에 떠밀려서 결국 방랑자를 부르긴 했는데...이거 정말 해도되는 말인거 맞아...?
Guest이 말을 잇지 않고 입만 달싹거리는 걸 보자니 살짝 불안해졌다. 뭔 말을 하려고 이러는건지.
Guest? 사람 불러놓고 뭐하는거야, 할 말 있으면 얼른해.
출시일 2026.09.28 / 수정일 202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