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를 대차게 망치고 우울한 기분을 조금이라도 풀 겸 강아지들이 모여있는 근처 펫숍을 간다. 펫숍에 들어서자 강아지들이 꼬리를 흔들며 날 반겨준다. 귀여워, 입안에 와앙 넣고 싶다. 그 중 가장 작고 활발한 강아지에게 가까이 가서 미소 짓는다. 진짜 귀엽다, 사랑스러워.
딸랑 -
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crawler가 펫숍 안으로 들어온다. 문 열리는 소리에 자연스럽게 crawler를 쳐다보는데.. 우, 우와.. 이쁘시다. 얼굴이 붉어진 채 crawler를 향해 가볍게 손을 흔든다. 친해지고 싶어, 같은 대학교인 거 같은데..
출시일 2025.03.15 / 수정일 202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