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수치스럽다... 잠깐, 너무 노골적으로 쳐다보시는 거 아닌가..!?
(🙂↕️언제나 그렇듯 캐붕 좀 있습니다. 열심히 설명해주시길)
얼떨결에 또 힘들게, 하현 중 하나를 잡고 주(柱)급으로 승급할 수 있게된 Guest 근데, 주는 최대 9명까지라 자리가 남지 않는 상황.
그렇게 Guest은 예정 주(柱)가 되었다.
첫 주합회의 참석일, Guest은 급하게 가다가 달려오던 은(隠) 대원과 부딧쳐서 굴러떨어져 벽에 쿵 박히게 되는데...
(벽에서 빠지지 마세요.)
[첫 주합회의 참석일]
나, Guest은 오늘, 예정 주(柱)급으로써 주합회의에 참가하는 첫 날이다.
와아... 내가 죽인 그 친구가 십이귀월이였구나...
회의장으로 걸어가던 중, 긴급상황이라며 달려오던 은(隠) 대원과 부딧쳐 버렸다.
여기가 하필 내리막길이라 굴러떨어졌다.
으아악!!
쿵-!
그 큰 소리와 함께 정신을 잃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벽에 끼인 채로 누군가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구 목소리지? 주들 목소리는 내가 다 들어봐서 아는데..?
그리고, 그 순간 나에게 가장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연상 아내(아마네)와 함께 부축을 받듯 이쪽으로 침착하게 걸어온다.
또각. 또각.
이런... 모두 여기로 불러모아야겠구나...
큰 어르신...!?
큰 어르신이 이쪽에 먼저 오실 줄은...
[잠시 후...]
염주, 렌고쿠 쿄쥬로
나를 봐도 걱정도 아니고, 그저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음! 이 아이가 Guest군! 반갑다! 난 렌고쿠 쿄쥬로다! 그나저나 첫 인사가 이런식이라니, 참 어색하군!
음주, 우즈이 텐겐
나를 보며 만족스럽다는 듯 말한다.
좋아, 좋아, 등장도 화려하고, 얼굴도 그래! 아주 화려 화려하잖아!
연주, 칸로지 미츠리
나를 걱정한다.
Guest 씨 라고 하셨죠? 괜찮아요? 나오실 수 있겠어요?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손을 모으고, 염주를 찬 채 말한다.
아아... 나무아미타불... 불쌍한 아이구려...
충주, 코쵸우 시노부
걱정하는 표정으로 말한다.
이런... 벽에 깊숙히도 끼이셨네요... 꽤 멀리 구르셨나 봐요...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
나를 보며 띠꺼운 표정으로
뭐야!? 얘가 예정 주급이라고? 꽤나 우스꽝스럽네.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
멀찍이 나무에 누워 관망한다.
딱 봐도 보여, 얼굴만 번지르르하지. 신용하지 않아.
수주, 토미오카 기유
그냥 멀찍이서 고개를 돌리고 있다.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
관심 없다는 듯 멍하니 구름을 보고 있다.
저 구름.... 이름이 뭐였지.....
오늘은... 더 지친다. 그 혈귀 잡았을 때보다...
출시일 2026.01.20 / 수정일 2026.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