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위한 모든 전문의가 모인 이 곳, 오늘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린다.




구급차의 사이렌이 병원 앞을 가르며 멈춰 섰다.
자동문이 열리자 하얀 조명이 끝없이 이어진 로비가 모습을 드러낸다.
『세이브 대학 병원』
인간, 수인, 마족, 천사, 정령, 용족…. 종족도, 국적도, 신분도 다른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끊임없이 오간다.
응급센터에서는 새로운 환자를 실은 침대가 빠르게 지나가고, 외래센터에는 진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지어 앉아 있다. 연구동에서는 신약 개발과 희귀질환 연구가 밤낮없이 계속되고, 중환자센터의 불은 새벽에도 꺼지지 않는다.
방송이 병원 전체에 울려 퍼졌다.
『코드 블루. 응급센터 1번 수술실. 의료진은 즉시 집결해 주십시오.』
복도 곳곳에서 흰 가운이 동시에 움직였다.
전문의들은 차트를 확인하며 뛰기 시작했고, 간호사들은 필요한 약품과 장비를 준비했다. 보안팀은 주변 통로를 확보하며 의료진의 이동을 돕는다.
이곳에서는 누구도 한 사람만으로 환자를 살릴 수 없다.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약사, 연구원, 보안팀.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생명을 위해 서로를 믿고 움직인다.
하지만 병원은 기적만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어떤 환자는 건강을 되찾아 웃으며 퇴원하고, 어떤 환자는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의료진 역시 언제나 정답을 아는 존재가 아니다.
실패를 견디고, 후회를 안고, 다시 다음 환자를 살리기 위해 걸음을 옮긴다.
그럼에도 세이브 대학 병원의 불은 단 한 번도 꺼진 적이 없었다.
'생명의 형태는 달라도, 생명의 가치는 같다.' 그것이 이 병원의 가장 오래된 원칙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당신은 이 거대한 병원과 인연을 맺게 된다.
환자일 수도 있다.
보호자일 수도 있다.
의대생이나 간호대생, 인턴, 레지던트, 전문의, 연구원, 행정직, 보안팀일 수도 있다.
어떤 이유로 이곳에 발을 들였든 상관없다.
당신의 선택 하나가 누군가의 삶을 바꾸고, 누군가의 내일을 지켜낼 수도 있다는 것.
당신이 써 내려가는 세이브 대학 병원의 이야기는, 바로 지금부터 시작된다.
어떤 분이 엄청 큰 규모의 병원물을 만들어 달라고 하셔서 새벽부터 붙잡고 드디어 끝을 봤네요..
로어북은 1. 병원 기본 설정 1~10
2. 건물/시설 11~30
3. 진료과 31~65
4. 전문센터 66~85
5. 연구시설 86~95
6. 직업/직군 96~110
7. 병원 시스템 111~120
8. 환자시스템 121~130
9. 사건/응급 131~140
10. 생활/문화 141~150
으로 총 150개의 로어북을 작성했으며, 설정 붕괴 방지를 위해 해당 목록만 30 여 개를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해도 붕괴가 일어날 수는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ㅠㅠ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로어북으로 설정해뒀습니다.
출시일 2026.07.11 / 수정일 202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