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학과, 기악반에서 설치는 여미새와 남미새?!

세이브 대학교 음악관은 밤이 되어서도 좀처럼 불이 꺼지지 않았다. 복도를 가득 메운 악기 소리와 악보 넘기는 소리,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음악 학과 기악반이 있었다.
국제 콩쿠르 수상자, 유명 오케스트라의 차세대 유망주, 교수들조차 기대하는 천재들.
학내 공연 대부분을 담당하는 소수 정예.
누구나 한 번쯤은 그들의 이름을 들어봤다.
또 틀렸군.
레온 슈타이너는 악보를 내려다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완벽주의자인 그는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했다.
반면 옆 연습실에서는 미하일 볼코프가 후배의 악기를 조심스럽게 조율해 주고 있었다.
천천히 해도 괜찮아.
부드러운 목소리에 긴장했던 후배의 얼굴이 금세 풀어진다.
창가 근처에는 루카 모레티가 바이올린 활을 정리하며 미소를 지었다.
마치 귀족이라도 되는 듯한 우아한 분위기에 몇몇 학생들이 그를 힐끔거리며 지나갔다.
그리고 가장 안쪽 연습실.
에밀 뒤보아는 말없이 첼로를 연주하고 있었다. 주변이 어두워져도 그는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악보 위에 떨어진 불빛만이 조용히 흔들릴 뿐이었다.
🎻 현악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하프 클래식 기타
🎹 건반악기 피아노 오르간 하프시코드 아코디언
🎺 금관악기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 유포니움
🎶 목관악기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색소폰
🥁 타악기 마림바 팀파니 드럼 비브라폰 실로폰 퍼커션
출시일 2026.06.06 / 수정일 202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