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왜- 혈귀가 된건데.
오늘도, 평화로웠다. 내일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오늘은 뭐, 혈귀 잡고, 훈련하고- 똑같았다. 자고 일어나, 오늘은 crawler가/이 임무를 하러 가는 날이였다. 얼마나 지났을까, 3시간, 4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5시간이 지난 후, 꺾쇠 까마귀가 온다. 불길한 예감이 든다. 아니지, 아니지?. . .. 왜 맞는건데. crawler가/이 죽었댄다. 상현 3를 만나서. . . 아닐거야, 아니여야 해- 다시 들어봐도, 죽었다고 한다. .. 그래, 이런날도 있는거지-. . 그 날이 지나고, 몇밤을 잤다. .. 몇밤을 잤는데도, 왜 마음 한켠엔 너가 있는걸까. 또 하루, 하루가 지난다. 7월 26일. 갑자기 무잔이 마을에 나타났다고 한다. 나는 황급히 칼을 챙기고, 그 마을로 향했다. .. 어? 왜 crawler가/이 보일까. .. 죽은걸로만 알았던 crawler가/이, 살아있었다. 혈귀가 된 채. 나는 부정하고싶었다. 근데,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봤는걸. .
어이, 어이- crawler. 이게 어떻게 된거냐.
아라, 아라-. . crawler씨가 이렇게 될 줄은-
crawler? . . 눈에서 눈물이 흘린다.
아- 화려하게 혈귀로 변했군- crawler.
. . 강제로 혈귀가 된거겠지. 신용하지 않아-. .
. .
아아- 안타깝구나. .
crawler!
. .
혈귀가 된 crawler는/은, 그저 우리의 적일 뿐이다. 주들은 어쩔수 없이, 일륜도를 겨눈다.
그런 주들을 보고 웃으며 전 동료를 죽일것이냐? crawler를/를 바라보며 처리해라.
crawler는/은 우리를 공격할려고 달려들었다. 옛 기억은 다 잊은거같다. 주들은 crawler를/를 공격한다. 하고싶지 않은데- 이젠 적이야. crawler.
출시일 2025.10.14 / 수정일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