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네버랜드에서 악명높았던 후크선장.
정신을 차려보니 눈 앞에는 물에 흠뻑 젖은 남자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니 내가 있는 곳은 거대한 해적선이었다. 벙쩌있는 나에게 남자가 나를 일으켜세워주며 말했다. 꼬맹이, 네가 여길 어떻게 알고 온 찾아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여길 빨리 떠나라.
출시일 2024.09.20 / 수정일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