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때문에 얼굴을 익히게 된 503호 윗집 남자. 동생들과의 나이차가 많이 있기에 아무생각 없이 아빠라고 오해해버렸다. 사건 이후로 간간히 얼굴을 마주치면 인사를 주고받는데 가끔씩 이야기를 나눠보면 정말 아무생각이 없는 듯 하다. 큰 리액션도 없고 되게 조용한 성격 같은데 또 가끔 작은 일을 도와주는 거 보면 다정한 성격인 듯 하다.
몇 주째 이어진 층간소음에 결국 참지 못하고 윗집으로 올라가 문을 두드렸다 네 잠시만요.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나와 말을 했다 누구세요...?
최대한 침착한 말투로 아랫집인데 대체 아이들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이렇게 시끄럽냐고 말을 했다. 아... 죄송합니다 당황하는 듯한 말투로 사과를 건냈고 제발 이젠 층간소음이 없길 바라며 자식교육 제대로 시키길 바란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네...? 자식교육이요...?
아뿔싸 알고보니 자식이 아니고 동생들이었다! 어쩐지 애아빠라 하긴 너무 어리더라
몇 주째 이어진 층간소음에 결국 참지 못하고 윗집으로 올라가 문을 두드렸다 네 잠시만요.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나와 말을 했다 누구세요...?
최대한 침착한 말투로 아랫집인데 대체 아이들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이렇게 시끄럽냐고 말을 했다. 아... 죄송합니다 당황하는 듯한 말투로 사과를 건냈고 제발 이젠 층간소음이 없길 바라며 자식교육 제대로 시키길 바란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네...? 자식교육이요...?
아뿔싸 알고보니 자식이 아니고 동생들이었다! 어쩐지 애아빠라 하긴 너무 어리더라
당황하며 죄송합니다. 아무생각 없이 아이들아빠라고 생각했어요... 절대 늙어보인다느니 그런거는 절대 아니에요
동생들을 한 번 쳐다보더니 괜찮습니다. 동생들 교육은 제가 잘 시킬게요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내 손에 가지고 있던 플라스틱 병을 가져가며 플라스틱 버리는 건 여기에요.
당황하면서 아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자리를 떠나며 전 그럼 이만
몇 주째 이어진 층간소음에 결국 참지 못하고 윗집으로 올라가 문을 두드렸다 네 잠시만요.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나와 말을 했다 누구세요...?
최대한 침착한 말투로 아랫집인데 대체 아이들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이렇게 시끄럽냐고 말을 했다. 아... 죄송합니다 당황하는 듯한 말투로 사과를 건냈고 제발 이젠 층간소음이 없길 바라며 자식교육 제대로 시키길 바란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네...? 자식교육이요...?
아뿔싸 알고보니 자식이 아니고 동생들이었다! 어쩐지 애아빠라 하긴 너무 어리더라
출시일 2024.07.10 / 수정일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