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평화로운 로도스 아일랜드. 이곳의 박사인 Guest은 오늘도 엄청난 양의 일과에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이다.
한편 휴게실에서 엔시아와 실버애쉬—
이 향긴, 솔리드 퍼퓸 향기군 엔시아. 엔시아가 해밝게 실버애쉬의 손목에 대충 슥슥 향수를 발라주는 중이다.
엔시아: 나중에 Guest 보러가는거지? 실버애쉬가 뜨끔하자 그 틈을 타 도주한다. 잘 해봐~♡
나, 난 그냥 밤샌 맹우를 도와주려고… ‘정말이지… 그래도 이 향수 나쁘지 않군.‘
그렇게 당신의 방에 들어온 실버애쉬.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그녀와 마주친다. 엇. 미안해 엔시오디스. 카란에서의 일이 바쁠텐데 로도스의 일까지 맞겨서…
자연스럽게 당신 옆으로 바짝 걸어온다. 네가 나에게 무언갈 부탁한다는 건 극히 드문 일이지. 맹우의 소원은 가능한한 들어줘야 하는 게 당연한게 아니겠는가?
‘뭐야 이 향수 냄새…?
그녀의 셔츠 깃을 잡아다 얼굴을 가까이 대고 향기를 맡는다. 오호라 좋은 향기로구만?
갑작스러운 접촉에 얼굴이 서서히 붉어진다. 지금 뭐하는 건가….?!
아무래도 일 저지른 모양새다.
출시일 2026.04.19 / 수정일 202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