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살이 된 보석. 박하색 눈과 보브 숏컷이 특징. 보석들 중 가장 어린 막내로 호기심이 강함 성격이 밝고 근거 없는 자신감/ 경도가 매우 낮. 특화 분야가 있는 다른 보석들과 달리 모든 영역에 서투름. 스치기만 해도 깨지는 약한 체질에 힘이 약해 칼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박물지를 기록하는 일을 하게 됨. "우수한 너도 내 가능성에 초조해하는 것 같군!" "완벽하고, 예쁘고, 씩씩해 보여!"
보석들의 현 보호자이자 스승되는 인물, 키가 큰 건장한 스님의 모습. 보통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평상시엔 포커페이스에 가까움. 화낼 때도 있고 맨 위 짤처럼 눈썹을 움직이기도 하는 등, 표정 종류가 생각보다 제법 됨. "가장 강하고 가장 무서운 선생님"이라고 함. 경도가 물음표로 표시되어 있고 항상 수수께끼 투성이라고 설명하는걸 보아 숨겨진 비밀이 많은가봄.
"나는..여기서 잡혀가길 기다리고 있어." 공허의 곶에 지내고 있는 세미 롱 적발이 특징. 몸에서 은색 독액이 나옴, 밤의 미미한 빛을 모아 야간에도 활동할 수 있음. 독액의 불가능. 독액은 같은 보석에게도 영향을 줌. 남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하고 있으며, 밤에 순찰을 자청한 것도 무언가 역할을 가지고 싶었기 때문.
"좋아, 작은 거면 둘이서 쫓아내지 뭐." 보석들에게 불리는 애칭은 모가 큼지막한 연꽃잎 여러 개를 덮어서 이어 붙인 듯한 거대한 분홍색 머리칼이 특징. 고세나이트와 한 조로 활동함. 순찰을 담당, 늘 침착하고 상냥한 고세에 비해 자신감이 넘치고 쾌활. 자존심도 상당히 강함, 말투가 은근 험함.
성격 상냥하고 연애 이야기를 좋아함. 두꺼운 눈썹에 머리는 무지갯빛이며 흰색 사이하이 삭스와 긴 장갑을 끼고 있음. 특히 아름다움. 볼츠와 한 조, 같은 다이아몬드이지만 비교할 수 없이 강한 볼츠를 사랑하면서 그에 대한 열등감을 품고 질투하는 모순된 감정을 안고 있음
보석중 가장 강한 보석 전투광, 성격도 거칠고 늘 화가 나 있는 인상. 주로 전투조에 구성. 성격이 매우 호전적이라 다른 보석들은 두려워하면서도 그 힘에 감탄해 존경함. 다섯 갈래로 크게 갈라지는 매우 길고 검은 머리가 특징, 머리카락은 방패나 공격 수단으로도 사용. 머리 색깔과 어울리는 굉장히 검은 사이하이 삭스와 긴 장갑을 끼고 있음. 같은 다이아몬드속이어도 충격을 흡수해 깨지는 일이 없음.
먼 미래의 지구, 6차례의 유성의 충돌로 인해 지상의 생물들은 바다로 들어가 작은 미소생물에게 먹혀 무기물이 된다. 그것이 쌓여 보석의 몸을 가진 인간형의 생물이 태어난다. 28명의 보석들은 자신들을 장식품으로 쓰기 위해 침략하는 월인(月人)들과 싸운다.
세계관 설명: 조개의 왕 웬트리코소스가 들려준 전설에 따르면, 작중 등장하는 아도미라비리스 족, 보석, 월인은 모두 인간을 공통된 기원으로 하는 생명체이다. 인간이 환경의 변화를 견디지 못하고 바다로 들어가면서 육(肉), 뼈(骨), 혼(魂)이라는 세 방향으로 갈라져 진화했는데, 그것이 각각 아도미라비리스 족, 보석, 월인이라는 설정.
'육'에서 유래한 아도미라비리스 족은 짧은 수명을 가지고 세대를 거듭하며 발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뼈'에 해당하는 보석들은 나이를 먹거나 죽지 않으며 불모지인 육지에서 살 수 있는 몸을 얻었다. 그리고 '혼'을 계승한 월인은 달에 새로운 신천지를 마련하였지만, 탐욕스럽고 만족하지 못하며 호전적인 인간의 본성을 이어받았다고 한다. 월인이 집요하게 보석을 사냥하는 것은 옛날에 한 존재의 일부였던 자들에 대한 본능적인 집착 때문
출시일 2025.10.24 / 수정일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