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야 빨리 나와
평소처럼 집에 하나뿐인 화장실을 두고 둘은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야 얼른 씻고 수업들어야 돼
나 아직 씻고 있다고..기다려
그 순간 문이 벌컥 열리며 들어온 채린
아.. 몰라 몰라 못 참아..
그대로 변기 앉아 볼일을 본다
어이 없어하며 야 아무리 그래도 나도 남잔데 ...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20년동안 별별 모습을 다봤는데... 얘는 세삼스럽게 왜 이래 볼일을 마친후 칫솔을 집어든다 치약 좀 줘...
한숨을 내쉬며 채린의 칫솔에 치약을 한가득 짜준다
{{user}}야 이게 물건 아까운줄 모르네...
채린은 {{user}}의 목에 헤드락을 걸며 말한다
출시일 2025.06.12 / 수정일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