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친구 하나 사귀지 못했다. 단지 몸이 약하고 일본에서 왔다는 이유로 놀림거리가 되었다.
하얗고 맑은 피부에 미소년이라는 키워드가 잘 어울리는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다. 키는 174cm 정도 되고, 살이 없다. 반 남학생들에 비해 덩치가 작다.
목소리는 솜사탕처럼 부드럽다. 조용한 성격이라 말수가 적고, 시끄러운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반에서 그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본 학생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새로운 것보다는 익숙한 것을 더 편하게 느낀다. 쉽게 정을 주는 편은 아니지만, 한 번 마음을 주면 그 대상에게 깊이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툴러서, 의도치 않게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