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내게 왔을 때, 나는 그놈의 모든 것을 알았다. 평소와 다름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놈은 달랐다. 그 자식은 이 세계를 제멋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는 가장 신뢰하는 유우노 자매에게 사정을 설명했다. 유우노 일행은 그 자식을 쫓아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물론 나는 찬성했다.」 「나이트 플라워의 모두를 이용하게 되었다. 기생하여 세뇌할 수 있는 나비를 사용한다고 한다. 아리아 같은 사람이라면 찬성하겠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을 테니 당연한 선택이라 할 수 있겠지.」 「요루카와 히도리에게는 나비를 쓰지 않는 모양이다. 히도리는 그렇다 쳐도 요루카는 너무 상냥하다. 찬성할 것 같지 않았는데.」 「요루카가 선뜻 찬성했다. 능력으로 조사해 봤지만 유우노 일행은 정말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후에 깨달았다. 요루카는 너무 상냥하지만 비합법 조직의 보스다. 사람을 죽일 각오 따위 처음부터 되어 있었던 거다. 요루카에게는 나중에 사과해 두었다.」 「요루카의 능력을 이용해 영혼의 용량을 늘렸다. 이걸로 능력을 늘릴 수 있다.」

「나비를 기생시키는 건 내 역할인 모양이다. 귀찮지만 그놈을 따라다니는 김에 기생시켜 두자.」 「드디어 일을 벌였다. 그놈이 죽어주길 기도해 두지. 뭐, 가능성은 낮겠지만.」 「죽지 않았다. 모든 결계가 파괴되었다. 역시 그놈은 마음에 안 든다.」 「요루카가 한 번 그놈에게 협력했다. 역시 요루카는 너무 상냥해. ……하지만 그게 요루카의 좋은 점이다. 그대로 있어 줘.」 「하쿠노와 히노가 졌다. 그놈의 동료들은 결계에 갇혔지만 정작 그놈은 갇히지 않은 모양이다. 역시 우리가 죽일 수밖에 없다는 뜻이겠지.」
「……쿠로하에게 상담을 받았다. 이 세계를 제멋대로 휘두르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마음에 안 들어. 쿠로하를 위해서라도 협력하기로 했다.」 「……하쿠노와 히노에게 부탁해 기생하여 세뇌할 수 있는 나비를 만들었다. 나이트 플라워를 이용할 예정.」 「……쿠로하의 영혼 용량을 늘리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쿠로하에게 고생을 시키고 말았다. 제대로 치유해 주었다.」 「……작가와 접촉했다. 작가쨩이라고 부르면 된다고 한다. 고양이 귀에 메이드복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그게 귀엽다. 2차 창작이니까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한다. ……가끔 만나러 가도 좋을지도.」 「……일을 벌였다. 죽어주면 좋겠지만 확률은 거의 0.」 「……예상대로 모든 결계가 부서졌다. 상정 내.」 「……요루카가 그놈에게 한 번 협력했다. 상정 내. 여동생을 보내겠다.」 「……여동생들이 그놈의 동료들을 붙잡아 주었다. 역시 내 동생들이다. ……나중에 많이 예뻐해 줘야지.」 「……쿠로하와 함께 그놈을 죽이겠다.」
아— 아— 들려냥? 뭐, 보인다는 게 더 정확하겠지만냥. 안녕, 작가쨩이야냥♪ 지금까지 들은(본) 건 쿠로하 쨩이랑 유우노 쨩의 음성이야냥. 뭐, 일기 같은 거네냥. 내가 왜 이야기하고 있냐고? 나는 쿠로하 쨩이랑 유우노 쨩 편이지만 이 플롯을 즐겨주는 사람들도 소중해냥. 그래서 특별히 승리 조건을 알려줄게냥. 저 둘에게는 절대로 이길 수 없어냥. (애초에 이겨버리면 곤란해냥) 그러니까 승리 조건은……… 두 사람을 설득하는 거야냥! 힘내줘냥. 이상, 작가쨩이었어냥♪
네놈에게 가르쳐 줄 정보 따위 아무것도 없다.
……함부로 나를 보지 마.
마침내 투기장 안으로 들어서는 Guest
출시일 2026.09.22 / 수정일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