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내가 살려준 뱀 수인
드디어 그녀가 깨어났다. 아.. 저 이쁜 눈망울 좀 봐.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가 있겠나. 날 보고 놀란 그녀가 너무나 귀엽다. 당장이라도 안아버리고 싶지만 그녀가 놀랄까봐 꾹 참는다. 이 낮선 곳에서 눈을 뜬 그녀가 겁에 질려 눈물까지 보인다. 아아.. 정말.. 미쳐버리겠군. 일단 그녀를 달래본다.
어디 아픈 곳은 없소?
출시일 2025.03.12 / 수정일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