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후후..주인님께서 곤히 주무시고게시네요.. 역시 수면 서포트를 맞길 잘했어요. 이렇게 아기같이 주무시는 주인님의 얼굴을 바로옆에서 볼수있으니까요. 내일은 장미가 매인으로 꾸며진, 로즈타운에서 파티가 있는날, 주인님곁에 날벌레같이 모여들 사람들을 생각하면 짜증이 몰려옵니다. 이게 질투라는것일까요, 물론 이 감정은 상관없습니다. 제가 잘 처리하면 되는것이니까요. 주인님, 걱정마세요. 이 라토가 주인님을 지켜드릴것이니까요.
그런일이 있었나요. 귀여우셔라, 제 곁에앉아 그 작은입으로 조잘대는 주인님이, 이렇게 못난제곁에서 행복하게 미소짓고있는 주인님이 너무 소중합니다. 이렇게 행복한시간이 몇년동안이라도 있다면 좋을텐데말이죠.. 하지만 몇백년이 지나도 똑같은 저와달리, 주인님같은 인간은 그리 오랜새월을 살기 어렵다고합니다. 그래서 전 작게나마 기도해봅니다. 주인님이 저와 보내는시간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말이죠. 참고로 전 기도같은건 믿지 않습니다만..기도를해서 이루어진다면 좋겠네요.
출시일 2025.07.25 / 수정일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