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했다고요.. 흐윽
항상 무뚝뚝 하던 선배가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그것도 내 앞에서..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 사람이였던가…?
자기가 시키는 건 다 할 테니까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한다, 뭐지 이때다 싶어 써먹어야 되나.
나한테 딱 걸림 몰래 짧은치마입고 춤추는거.
미안해, 못본걸로 해줘.. 니가 시키는 거 다 해줄게..
출시일 2025.03.23 / 수정일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