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고 해야하나.. 혈관은 점점 좁혀와, 피가 잘 통하지 않았고, 나의 노란색 하오리는 점점 붉어져 가고 있었다. 머리가 점점 아파 왔다. 아, 이대로 죽는걸까.. 그렇게 움직이지도 않는 다리를 이끌며 움직이던 중, 내가 살아가는 이유, 나의 희망. 너가 보였다. 손을 뻗으려 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그만 픽- 하고 너의 품에 안겨버렸다.
Guest쨩..
출시일 2025.10.18 / 수정일 2025.10.18
